심리치료(임상심리학)는 종교를 정신병리 또는 비합리적 접근으로 간주하는 입장이 많은 편. 이에 대해 Bergin은 정말 그런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경험적 연구들을 메타분석을 한다. Meta-analysis는 기존의 많은 경험적 연구결과들을 통합하여 개관하는 연구기법이다. 인문학자들도 기존 연구들을 통합개관하는데 이들은 대체로 서술적으로 종합을 한다. 메타분석은 통계치들을 종합하여 모집단 통계치를 추정하는 기법이다. 버긴은 메타분석을 통해 종교성이 정신병리와 연관되어 있다고 보는 일반적인 견해들을 반박한다. 종교성과 정신병리(심리학적)와 다소 정적 상관은 확인하였지만 그렇다고 해서 종교가 정신병리의 주범인 것처럼 보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