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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3.5] 정례발표회 및 고전세미나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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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2016년 3월 5일 오후 1시~6시

 

- 장소: 서강대학교 정하상관 J602호 (확정)


- 내용: 고전세미나 1~3시 (에밀 뒤르켐, 종교생활의 원초적 형태)


          정례발표회 3~6시 (이형규 박사, 김경주 박사과정생)

 

고전세미나는 자유 형식이며, 정례발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거룩한 사회-생태적 공동체: 몬드라곤과 사르보다야 운동 비교', 이형규 박사(감신대 대학원)

본고는 스페인의 몬드라곤 협동조합 운동(Mondragon Cooperative movement)과 스리랑카의 사르보다야 (Sarvdaya ramadna) 농촌자립 운동과 그 지도자들의 사상의 윤리적 가치들을 비교하고 공통적 특징을 찾아내어 지구적 자본주의에 탐구한다. 전자는 가톨릭 사 회사상(Catholic Social Teaching)을 후자는 사회참여적 불교(Socially Engaged Buddhism)로 부터 영향을 받았으며 현재 인류가 당면한 경제적이며 생태적인 위기에 자신들의 종교-윤리적 가치를 재해석하여 적극적으로 대안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세워진 공동체 운동들이다. 본고에서 필자는 전통적 종교들인 기독교와 불교가 서구의 발전된 국가와 저개발국가 모두에 지구적 신자유주의 경제 질서 속에서 대안적이며 저항적 공동체 운동들에 그것의 종교적 가치를 유효하게 제공할 수 있는지를 묻고 동시에 그 가치들이 경제적 생태적 대안 공동체들에 제공될 수 있는지도 답할 것이다.     

 

2. '한국 내 이주민의 사회자본 형성에 대한 분석: 다문화교회의 사례 연구', 김경주(서강대 사회학과 박사과정)

2000년대 들어 국제결혼의 급격한 증가는 대형교회를 비롯한 대부분의 개신교회가 선교사역의 일환으로 이주민을 수용하였는데, 교회문화와 제도의 변화를 추진함으로써 다문화교회로 이행하는 촉매제가 되었다. 그러나 교회의 이주민 선교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상당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다문화 현상이 한국교회 안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다문화교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 교회가 이주민의 필요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그리고 이주민은 교회자원에 어떻게 의존하는지, 종교적 차원을 넘어 사회자본으로써의 기능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 저녁식사: 장수보감

                      (신촌역 6번출구, 02-703-7558, 마포구 백범로 1길 8-7)


 

 

 


※ 본 행사는 2015년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NRF-2015S1A3A2046920)활동의 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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